OCEAN ARCHIVE
오션아카이브
서해 영해기점도서
- 구분 국내
- 연구년도 2017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영토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의 시작지점인 영해기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의 「영해 및 접속수역법」, 「영해 및 접속수역법 시행령」에 따른 서해 영해기점 도서인 서격렬비도를 비롯하여 소령도, 어청도, 직도(소피도), 상왕등도, 횡도, 고서, 홍도, 소국흘도, 소흑산도(가거도)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이루어졌으며 현지조사와 고지도를 포함한 문헌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습니다. 현지조사는 총 7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2인 이상의 연구자들이 영해기점 도서 및 주변지역 주민 인터뷰를 실시하고 현 상황을 기록해 두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해 영해기점 도서의 역사와 문화를 파악하여 이곳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우리 역사와 함께했으며,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문화가 곧 우리나라 해양문화의 일부라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이 작업은 우리나라 영토와 영해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문화의 역사를 밝히고 원형을 보존하는데 작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
<직선을 기선으로 하는 수역과 그 기점 및 직선기선도> 지도 출처: 국립해양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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