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ARCHIVE
오션아카이브
통신사 선단의 해상사행
- 구분 국외
- 연구년도 2017
조선후기 통신사 사행은 육로중심의 중국사행과 달리 노정의 2/3가 바닷길인 해상노정이었습니다. 따라서 통신사 연구에서 해상사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통신사에 대한 많은 연구가 축적되었지만 통신사선단의 해상사행로(海上使行路)에 대한 주제는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항로와 항해 자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국립해양박물관은 2017년 통신사의 해상사행 중 항로와 항해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문헌조사 및 현지답사를 통해 『해행총제(海行摠載)』등 문헌에 기록되어있는 해상사행로 관련 내용을 분석 및 정리하고 지명을 비교조사하여 현지명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통신사의 정박지를 중심으로 통신사의 뱃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통신사 선단의 준비에서부터 구역별 항해, 통신사별 항로도, 항해 상황, 선단 진행, 선상 생활, 해양 사고 등을 두루 검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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