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전시이야기 MARINE EXHIBITION STORY 한국노르웨이,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국립해양박물관은 2015년 12월 1일 부터 시획전시싱에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과 공동응로 한국노르웨이 남극과 북극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의 제안으로 기획된 전시로, 시작은 한국 내에서 북극국가 노르웨이의 북극에 대한 자연과 연구현황 그리고 탐험가에 대해 소개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이에 더하여 국립해양박물관은 올해로 극지진출 30년을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극지에 대한 진출사와 연구현황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로 확대하였다.

특별전에서는 남극과 북극에 사는 대표적인 동물인 펭귄, 웨델물범과 북극여우 등을 통해 극지의 자연환경을 접해보고, 30년전 남극탐험에서 사용한 극지탐험 용품들과 탐험대의 일기장과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혹한의 극지에서 30년동안 탐험과 연구를 멈추지 않고 지속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 극지 진출의 역사와 최신의 연구성과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르웨이의 극지 탐험가 난센과 아문센의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남극 탐험에 사용한 노르웨이의 프람(FRAM)호를 주제로, 프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극지탐험가 난센의 난민여권과 첫 번째 탐험에서 사용했던 스키, 아문센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탐험할 때 신었던 부츠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프람호의 부품과 배 안에서 사용했던 식기까지 다양한 노르웨이의 탐험 자료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프람호와 프라하임에서의 일상생활을 복원한 영상물을 통해서 혹독한 남극을 견뎌낸 탐험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그리고 프람박물관의 오랜시간에 걸친 협력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측은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한국에 노르웨이의 극지를 알리고 소개하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전시회 개최와 함께 프람박물관장의 특별강연과 극지해양미래포럼 등의 다양한 특별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보지 않은 땅! 남극과 북극에 대한 호기심 충족의 기회!
멋진 극지탐험가를 만날 수 있는 "한국-노르웨이, 남극과 북극의 만남"특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기간 : 2015.12.1.(화) ~ 2016.2.28.(일)

전시장소 :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특별행사

특별행사 안내표 : 제목, 일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 일시 내용
극지학술세미나 12.1.(화) / 13:00~17:00 1부 : 특별강연 난센의 북극탐험(노르웨이 프람박물관장)
2부 : 극지학술세미나
토크콘서트 12.2.(수) / 14:00~16:00 한국 최초 남극관측탐험대와 함께.
극지대학 12.8.(화)~11.(금)
/ 10:30~12:00
극지를 주제로 한 극지해양의 미래를 위한 특별강연
극지골든벨 12.12.(토) / 13:00~17:00 극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도전 극지골든벨!
  • 아문센이 북극해를 횡단할 떄 탑승한 노르게호
    아문센이 북극해를 횡단할 때 탑승한 노르게호
  • 남극 세종과락기지 전경
    남극 세종과학기지 전경
  • 남극에 서식하는 웨뎅물범 박제한모습
    남극에 서식하는 웨델물범
  • 프람호 모형 전시품
    두 번이나 남극탐험에 나선 프람호 모형

눈 결정 아이콘

아문센과 난센의 유물 한국 최초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