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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의 소중한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육분의(六分儀)

육분의(六分儀)

  • 국적 프랑스
  • 시대 20세기
  • 재질 금속, 유리
육분의(六分儀)2
육분의(六分儀)3
육분의(六分儀)4

육분의는 원의 1/6 즉 60°의 원 모양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라틴어인 ‘sextus 1/6’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육분의는 항해 때 현재의 경・위도를 알기 위하여 천체의 각를 측정하는 도구이다.

육분의를 손에 들고 망원경으로 수평 거울을 통해 태양이나 별을 바라보면서 각도를 읽어낸다.

수평 거울은 둥근 모양에 반은 거울로 막혀 있고 반은 뚫려 있어 이 부분을 통해 수평선을 볼 수 있다.

수평선이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 후 육분의 끝에 인덱스 바를 움직여 조절한다.

인덱스 바의 인덱스 거울의 각도를 조절하여 태양이나 달 같은 천체의 모습이 반사되어 수평 거울에 보이게 한다.

그러면 눈금이 새겨진 부분을 통해 수평선과 천체 사이의 각도를 읽을 수 있는데 이 눈금 값의 2배를 해줘야 실제 각도가 된다.

이렇게 구한 각도를 사용하여 계산을 통해 현재의 위도를 쉽게 알 수 있고, 경도는 본초자오선과의 시간 차이를 통해서 아는 방법으로 현재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된​다.


해양 182-14~34.jpg

해양 182-1(좌), 해양 182-14~16(중), 해양 181(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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