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조사하며, 연구하는 두 기관이 만났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클러스터 협력 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의 7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으로 ‘고해도 속의 우리 바다’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49년 11월 1일 해군 작전국 수로과 창설을 시작으로 지난 70년간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 정보를 수집·분석·예측하고,
현재의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걸어왔습니다.
현재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해양조사, 수로측량, 해양관측자료의 수집·분석 및 해양예보를 시행하며,
​우리 바다의 안내자로서 선박의 안전항해와 국민의 해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해양조사원의 7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 해양 조사의 7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해양의 가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