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셉

이번 전시는 해양수산부의 3대 목표인 포용, 성장, 상생이라는 키워드에서 영감을 받아 포용=우리, 성장=열어가다, 상생=바다로 개념을 확장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열어가는 바다라는 전시 제목은 국가의 정책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또 지켜나가자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껴안고 있는 느낌의 전시 도입부 디자인은 서로가 마주하고 감싸는 포용을 의미하며, 엇갈리게 세워진 중앙 벽체들은 배에 달린 프로펠러 모양처럼 힘차게 나아가는 성장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번 전시 구조물의 재료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여, 상생 즉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는 우리의 노력을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