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들어온 새로운 문화들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또 우리나라에서 발전되어 다시 중국으로 전해지기도 했어요. 특히 유교는 정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어요. 해버미와 타미: 옛날,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는 문화의 고속도로였던 바닷길로 물건과 사람이 오가며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어요. 우리도 중국을 오가는 배를 타고 한ㆍ중 문명 교류의 세계로 떠나 보아요. 승선개찰권:한국, 중국 왕복(2022년 9월 6일부터 2022년 11월 6일까지) 유교와 관련된 다음의 인물, 유물, 책 이름을 찾아 써 보세요. 1. 통일신라의 학자로 6두품 출신이에요. 12살에 지금의 중국인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글을 잘 쓰는 명문가로 유명해졌어요. 신라에 돌아와 어지러운 사회를 바꾸어 보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았어요. 2. 이 유물을 통해 유교의 중요한 책인 『논어』가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3. 고려 시대에 유교의 한 종류인 성리학을 들여온 안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에요.

바다는 어느 시대든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었어요. 역사적으로 삼국통일 이후에는 배 만드는 기술이나 항해술이 발달하며 바다를 통한 무역도 크게 증가했어요. 전시실에서 지도를 보고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중요한 뱃길을 확인해 보세요. 어떤 지역이 중국과의 교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까요? 아래의 설명을 잘 읽고 각 지역과 연결해 보세요. 1. 백제의 해양 제사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곳의 수성당 에는 개양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2. 삼국시대부터 중국으로 가기 위한 가장 좋은 항구였어요. 백제, 고구려에 이어 신라가 이 지역을 차지했어요. 3. 장보고가 지금의 완도에 설치하였고, 통일신라 시대 에는 동아시아 무역의 중 심지였어요. 4. 죽막동 5. 청해진 6. 당항성 위의 세 곳 이외에 우리나라의 다른 항구들을 찾아보세요.

예로부터 바다를 건너 중국으로 간 이들은 나라의 공식적인 사절단인 사신이나 관리들이었어요. 백제,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특히 조선 시대에는 중국으로 향하는 사신들의 방문이 5백 년 동안 지속되었어요. 조선 사신의 모습 1. 조선 사신의 모습을 살펴보아요. 2. 백제, 신라 사신의 모습도 전시실에서 찾아보세요. 육로사행과 해로사행을 지도에서 비교하고 중요하게 거쳐 가는 지역을 적어 보세요. 1. 육로사행 (땅길) 2. 해로사행 (바닷길) 해버미와 타미: 인조 임금님이 다스리시던 17세기 전반에 이용했던 바닷길은 특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여러 책과 그림들을 통해 바닷길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답니다. 위의 두 유물과 모두 관계있는 인물을 찾아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