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소식 MERZINE NEWS 물, 출렁이다 끌없이 밀려오고 밀려나가며 스스로 몸을 바꾸는 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봄비’였습니다.
보슬보슬 내렸던 비는, 땅에서 물이 되었죠. 그리고 그 물은 나무의 새순을 톡톡 두드리며 ‘일어나라’고 재촉했고요. 그래서 올 봄의 ‘물’은 시작이란 의미로 느껴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이야기하는 ‘물’, ‘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딘가로 떠날 때 마주하는 곳이 바로 바다이기 때문이죠. 또한 미래 에너지와 생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는 곳 또한 바다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국립해양박물관의 ‘물, 바다’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호 메르진은 「물」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일상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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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국립해양박물관도 많은 가족들과 함께 진짜배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 라는 주제로 福담은 가훈 캘리그라피, 떡메치기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버블매직쇼와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나보았죠. 그리고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음료쿠폰 선물을 드리기도 했고요. 명절에도 즐겁고 풍성한 국립해양박물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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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때 더 기쁜 우리, 국립해양박물관에는 ‘함께’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바다나눔봉사단’입니다. 바다나눔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지만, 특히 명절마다 지역이웃을 위한 ‘장보기’ 배달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죠. 올 설에도 영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농수산물을 직접 포장하고 전해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답니다. 2018년에도 계속될 박물관의 나눔, 함께 응원해주세요.
예로부터 바다는 많은 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곳이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바다를 주제로 한 시와 소설이 많았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겠죠. ‘해양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되는 이 작품들의 확산을 위해 2018년 3월,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학가협회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최초 해양문학 종합지 ‘해양과 문학’ 등 해양도서 200여권을 기증받았고, 이를 해양문학 전용서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바다의 이야기들을 읽고 싶다면? 이제 해양도서관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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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부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앞으로는 온라인상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게 됩니다!
2018년 3월, 박물관은 구글과 함께 협업하여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전시자료를 공개하는 온라인 전시공간인데요. 박물관은 이 공간을 통해 기존 전시와 연계한 이야기를 선보이게 되는데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얼마 전 종료된 ‘해양명품 100선, 바다를 품다’ 기획전시를 보실 수 있어요. 한정된 전시기간으로 아쉬우셨던 분들, 이제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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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무대로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들려주는 해양애니메이션!
국립해양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해양애니메이션 씨어터’를 마련했습니다. 독도수비대 강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해양애니메이션 씨어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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