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소식 MERZINE NEWS 오션 사이언스 아트 ocean science art 이번 호 메르진의 주제는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 '오션 사이언스 아트' 입니다. 해양과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되는 12월의 메르진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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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메르진은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 오션 사이언스 아트가 주제입니다.
바다에 대한 무한한 재발견을 위해 이번에는 과학과 예술이 만났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해양의 수도 부산 그리고 영도 안에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의 메카로 자리잡은 해양클러스터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양클러스터 안에서도 국내 최고의 해양과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협력해 해양과학자들의 연구과정을 전시자료로 활용한, “오션 사이언스 아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양과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하며 12월의 메르진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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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개막식에서 사람들이 일렬로 서서 개막 리본을 자르는 모습

2018년 '남극-정물·궤적·유산' 기획전시가 11월 26일 프레스오픈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획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남극의 자연환경과 인간의 발자취를 담아내고 이러한 열정을 전시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원정 기지 내에 생생하게 보존된 채 발견된 다양한 생존의 오브제들,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한 우리나라 남극탐험 대원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탐험 훈련일지와 목숨을 내놓고서라도 남극 탐험에 참여하겠다는 각서들은 남극의 ‘정물(Still Life)’이며, 그 정물의 연속은 인간을 허락한 대자연 속에 새겨진 ‘궤적’이자 남극의 역사적 ‘유산’ 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극지연구소, 남극 관문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의 캔터베리박물관, 남극의 유산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는 남극유산신탁(Antarctic Heritage Trust) 등 관련기관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남극탐험의 선구자들의 강렬하고 특별한 경험을 전시를 통해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는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이어 2018 테마전시가 '오션사이언스아트-바다·미시·미감'을 주제로 2018년 12월13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개최됩니다. 깊고 넓은 바다에서 발견한 미시세계와 사이언스아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 호 메르진의 전시이야기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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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국립해양박물관 시민참여단 구성
해양문화 국제컨퍼런스 개최식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웃는 모습으로 앞을 보고 사진을 찍는 모습

지난 11월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우리 박물관 대회의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컨퍼런스홀에서 '해양유산의 재발견과 그 지속가능'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KNMM),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경대학교, 해양환경공단(KOEM), 아시아퍼시픽 해양문화연구원(APOCC)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해양문화위원회(IOCC)가 주최한 이번 제5차 해양문화 국제컨퍼런스는 한·중·일·대만 및 인도네시아 등 각국에서 온 전문가들의 기조발표와 일반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퍼시픽 해양유산을 새롭게 정의하고 재발견해 그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매년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해양문화 관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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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회의실에서 회의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가 강연이 11월23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전쟁기념관, 서울상상나라 등 어린이박물관 전문가들을 초청, 부산지역 박물관 담당자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의 역할과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우리 어린이박물관의 기능회복과 전시·교육운영의 재정비를 통한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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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사행 탐방
강당 위에 테이플을 놓고 의자에 앉아서 앞을 바라보며 회의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10월27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통신사 기록물의 가치제고와 제언을 주제로 한일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통신사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통신사 관련 기록물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활용방안과 연구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1주년 행사는 25일 부산시립박물관의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부산문화재단에서는 조선통신사 도록과 백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26일 목포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에서는 조선통신사 정사 기선을 복원한 ‘조선통신사선 진수식’ 행사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우리의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조선통신사 뿐만 아니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동아시아 해상교류와 해양문화의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경희 / 국립해양박물관 융복합미디어아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