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전시이야기 marine exhibition story 대항해시대 애선단을 이끈 비범한 항해가, 정화
명나라 3번째 황제인 영락제는 바다로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중국 최초의 시도였다. 영락제가 바다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첫째 통치기반 안정과 태평성대의 구현이라는 정치적 이유, 둘째 막대한 부를 얻기 위한 경제적 동기, 셋째 조공체제 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이유이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405년부터 이어진 명의 대원정은 영락제, 더 나아가 국가의 바람을 안고 시작되 었다. 이 기나긴 대원정은 정화라는 인물이 영락제의 명을 받아 그 포문을 열게 된다.
닻 아이콘


천원호


세계의 곳곳을 다니며 명의 위엄을 떨쳤던 정화의 대원정은 1424년 영락제가 사망하자 막을 내리기 시작했다. 영락제의 죽음 후 잇따른 중국의 해금정책과 마지막 원정 때 정화의 죽음으로 중국의 대원정은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중국이 바다로 나가지 않은 것은 그들이 더 이상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일 중국이 대원정을 멈추지 않고 바다로 계속 나아갔다면 세계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타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