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人 MUSEUM INTERVIEW 박물관人터뷰 그들이 알고싶다! 박물관 안(in)에서 바다를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박물관人, 지금 만나러갑니다.
모자, 안경, 수염으로 된 사람 형상의 아이콘 Q
네, 반갑습니다. 저는 전시운영팀 팀장직과 일본어 통역을 맡고 있는 손경림 대리라고 합니다. 전시운영
업무는 ‘박물관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관람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제일 먼저 만나보는 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관람객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 전시해설 등 다양한 도움과 편의를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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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어떻게 봐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을지를 궁금해 하시죠. 우리 박물관은 밖으로 연결되는 곳이 많은 오픈된 박물관이기 때문에 동선을 짜기에 따라 다채롭게 보실 수 있거든요. 보통은 2~4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둘러보시는 것을 말씀드리지만 혹시 몸이 불편하신 경우에는 4~2층으로 내려오면서 보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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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연령대에 따라 추천하는 내용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오는 분들에게는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공간을 안내해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70~80대 연령층의 관람객에게는 수족관과 역사자료를 함께 볼 수 있는 3층을 추천해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기획전과 상설전시를 함께 관람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보는 만큼 알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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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3층의 해양역사관이 관심 가는 장소이긴 합니다. 대학 전공이 역사분야이고, 박물관 입사 전에도 일본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었어요. 그 이후 박물관에 입사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제게 있어 ‘역사’는 계속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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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다와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가 조선통신사선이죠. 특히 올해는 통신사 관련 사업이 많은 해여서 전시공간도 더 유심히 보게 되었죠. 또 일본어 통역을 맡고 있다보니 관련 출장도 다녀오고, 일본 관람객들을 챙기다 보니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역사’는 변치 않는 주제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홍보한다면 이들을 유입할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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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면 ‘물고기를 가득 실은 배’라는 뜻이지만,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박물관의 입장에서는 관람객분들이 많이 방문해서 바다를 알아가는 것이 ‘만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지만 오셨던 분들이 다시 또 찾아올 수 있도록 보완되면 진정한 ‘만선’이 되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일본 등 외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해서 다양한 성과를 내는 것도 ‘만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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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역사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싶어서 바다 건너 일본으로 갔었어요.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길로
가는 첫걸음이 되었죠. 제게 바다는 ‘새로운 길’이라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박물관은… ‘나의 삶’이다?! 모든 직원들이 그렇겠지만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이곳에서 보내면서
관람객을 만나고 일을 마주치죠. 그래서 삶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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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 중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는 바로 ‘관람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인터뷰를 하면서 관람객이 더 즐겁고 안전하게 박물관을
접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된 순간이기도 했고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그 만남이 바다로 가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그것이 우리의 만선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는 손경림 대리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