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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 천안 1746년(영조22년) 연안지역 관노와 관비, 사령에 대해 적어둔 천안(賤案)이다. 관노와 관비, 전선관리인, 도사공 등이 기재되어 있고 마지막에 수령이 수결한 관부문서이다. 후손들은 치부책으로 재사용하였는데 각종 금전의 입출금 내역을 한글로 기재했다.한글 문법상 1800년대 초에 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 1800년대 / 종이
- 청한유종 1906년(명치39년) 발간된 일본-조선-중국을 여행한 기행문이다. 일본 / 1906 / 종이
- 척주동해비 기록문 한국 / 일제강점 / 지 / 기증
- 척추동해비 탁본 한국 / 시대미상 / 지 / 기증
- 추사 김정희 간찰 제주도 유배시기의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제주목사 장인식과 주고 받은 간찰이다. 완당선생전집 4권 서독에 수록되어 있다.외국 선박이 출현에 따른 제주도 해안정세를 언급하였다. 한국(조선) / 19세기 / 종이
- 측해양천[測海量天] 숫자배열, 방정식, 면적내는 법 등이 기술된 산학서로 산가지로 셈을 하는 방식이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중인집안에서 나온 필사본으로 추정된다. 조선 / 미상 / 종이
- 촬레스 W 모건호 모형 고래잡이 어선인 Charles W. Morgan의 모형이다. Charles W. Morgan은 1841년에 건조되서 포경에 사용된 미국 목선이다. 미국 / 나무
- 청화백자용문호 용의 권위와 신성함을 격식에 갖춰 표현한 의례용 항아리인 용준(龍樽)이다. 항아리는 높이가 높고 어깨와 가슴부분이 둥글며 입부분이 곧게 위로 올라가고 굽이 수직으로 뻗어 있으며 표면에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용문양을 그려 넣었다. 용문양은 조선왕실의 의례를 거행할 때 술을 담는 주준(酒樽)이나 꽃을 장식하는 화준(花樽)에 주문양으로 장식되었는데 임금의 절대적인 위엄을 상징하기 위하여 사용된 것이다. 항아리에 표현된 용문양은 왕실의 표상으로 의례용 용준에 반영되어 19세기 청화백자항아리의 양식적 특징으로 정립되었다. 한국 / 19세기 / 도자기
- 충청도수군절도사의 이양선(異樣船) 출현 관련 첩정(牒呈) 1882년(고종 19)년 7월 24일 충청도 수군절도사 이(李)가 통제사(統制使)에 등보(謄報) 첩정(牒呈)이다. 충청도 수군절도사가 등보(謄報)하는 일입니다. 지금 도착한 당진현감 조용희의 첩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이번 달 21일 술시 즈음 도착한 본현 난지도(현재 충남 당진시 난지도) 동임 김경지(金敬之)의 치고(馳告)에 ‘이번 달 20일 신시 즈음 돛 2개의 이양선 1척이 서쪽으로부터 들어와서 곧바로 남양의 국화도(현재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를 향하여 올라갔고, 돛 3개의 이양선 한 척이 풍도(충남 아산만 앞바다에 있는 섬)로부터 나와서 곧바로 서해를 향해갔습니다’ 라고 하였으며 이어서 도착한 난지도 동임 김경지의 치고에 ‘이번 달 21일 신시 즈음 돛 2개의 이양선 두 척이 이배도(螭背島)로부터 서쪽을 향해 갔고, 돛 2개의 이양선 한 척이 서해로부터 곧장 장□현(長□峴)으로 향하여 갔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위의) 사연을 첩보하므로 요망하는 사항을 연달아 더욱 단속하라는 뜻으로 제사를 써서 명령하였다는 사연을 함께 치계(馳啓)한 후 등보(謄報)하는 일입니다. 마땅히 첩정을 행하여 주십시오. 삼가 바라건대 살펴서 시행하시도록 첩정을 보냅니다.우 첩정통제사임오(壬午, 1882년 추정) 7월 24일 오시 절도사 이교필(李敎弼) 한국 / 1882년 / 종이